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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글로벌 프론티어사업 선정 연구 참여

관리자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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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실은  2011년도 글로벌 프론티어 신규 연구단 4곳 중 하나인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의 소프트 나노소재 연구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 2011년도 신규 연구단 4곳을 선정하고 앞으로 9년간 4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멀티스케일 미래 에너지 연구단(단장 최만수(서울대))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조길원(포항공대)) ▲다차원 IT 융합시스템 연구단(단장 경종민(KAIST)) ▲바이오 합성 및 설계 연구단(단장 김선창(KAIST)) 등 4곳이다.

'멀티스케일 기반 미래 에너지 연구'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 태양전지 및 연료전지 기술의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전지 및 신개념 연료전지를 포함하는 미래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는 기존 실리콘 소재의 고성능과 유기반도체의 유연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나노소재(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나노선 및 나노복합구조체 등)를 활용해 고성능 소프트 나노일렉트로닉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휘고 구부리고 늘리고 모양이 마음대로 변해 휴대성과 사용성이 극대화된 소프트 패드 및 소프트 디스플레이, 착용할 수 있는 자가발전용 의류 등 다양한 인간친화형 미래 전자기기의 구현이 기대된다.

'다차원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는 에너지 소모, 제조비용, 정보 처리 및 전송 속도, 감지능력, 신뢰도 면에서 현재보다 1000배 이상 나은 스마트 센서와 이를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고감도 실시간 생체진단, 환경센서 등을 개발하는 기술로, 2020년 1조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환경오염 감시 및 질병진단 등의 스마트 IT센서분야에서 선두적인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설계 및 합성 연구'는 생명현상을 바이오부품 및 모듈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신기능 부품·회로를 장착한 인공지능세포를 창의적으로 설계 및 합성하여 공학적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바이오원천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의 부품·회로를 장착한 인공지능 세포를 설계 및 구축해 관절염, 유방암, 폐암 등 치료용 단백질의약품 및 화학의약품의 생산단가를 10분의 1이상으로 줄이고, 석유화학소재를 대체하는 바이오소재를 경제적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교과부는 신규로 선정된 4개 연구단에 최대 9년간 총 4000억원 이상을 집중 지원한다. 또 연구자가 중심이 되는 연구관리와 기술시장 분석, 지재권 확보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을거리가 될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광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G7 프로젝트와 21세기 프론티어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연구단이 향후 10년 이후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될 원천기술 개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시자: Joon Hak Oh, 2011. 10. 10. 오전 7:24  [ 2011. 10. 10. 오전 7:32에 업데이트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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